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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잠든 이종석 어루만지며…'애틋'

장희윤

입력 : 2014.12.03 23:41|수정 : 2014.12.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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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잠든 이종석의 얼굴을 가만히 어루만지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가 화장실에서 쓰러져있던 최인하(박신혜 분)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최인하는 최달포를 밀어내며 “나 예사 감기 아니다. 너 옮으면 안 된다”며 뿌리쳤다. 그리고 감기가 아니라 대상포진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안도했다.

최인하는 병원 침대에 누운 채 돌아서던 최달포의 옷깃을 잡고 “나 할 말이 있다”고 나지막이 말했다. 최달포는 그런 그녀의 손을 잡은 채 곁을 지켰고 다행히 최인하는 많이 나은 모습으로 일어났다.

최인하는 자신의 손을 잡은 채 잠든 최달포의 얼굴을 자신의 손으로 가만히 어루만지며 바라봤다. 그때 최달포가 잠에서 깨어났고 놀란 최인하는 침대에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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