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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딸꾹질 연기, 감기 때문에 걱정이야"

손재은

입력 : 2014.12.03 18:06|수정 : 2014.12.03 18:06


‘피노키오’ 박신혜가 딸꾹질 연기에 대해 밝혔다.

박신혜는 3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에서 “딸꾹질 연기를 하며 실제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딸꾹질의 타이밍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고민했다. 대사를 하다보면 말이 밖으로 나갈 때가 있는가 하면, 먹는 말이 있다. 먹는 말을 할 때는 딸꾹질 하기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딸꾹질 연기가 쉽지 않음을 전하기도. “지금 목감기에 걸려 마른 기침을 하니까 딸꾹질이 안 되더라. 이번 주 방송분에서 딸꾹질이 청명한 것이 아니라 탁한 바람 빠진 딸꾹질을 할 것이다. 그래서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된다. 연기 이상해졌다는 이야기 들을까봐 마음을 졸이며 촬영 중이다. 그렇지만 딸꾹질 연기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고 밝혔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며 3일 7회분이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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