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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도로 내려가 택시 잡으려다 '쿵'…누구 책임?

입력 : 2014.12.07 13:53|수정 : 2014.12.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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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술을 마신 박 씨는 1차로까지 들어가 택시를 잡으려다 지나가던 승용차에 받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법원은 박 씨가 갑자기 들어와 피할 수 없었다는 운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 안쪽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비해 조심해 운전했어야 한다며 운전자 책임을 70%로 인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인도에서 내려와 택시를 잡다 사고를 당할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의 책임은 항상 7:3 일까요? 경우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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