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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 국보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

김지성 기자

입력 : 2014.12.03 14:11|수정 : 2014.12.03 15:18


경찰청 보안수사대는 국가보안법상 이적 표현물 소지, 반포 혐의로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77살인 권 회장은 인터넷 매체에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20여 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안수사대 수사관 10여 명은 권 회장의 집에서 서적과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보안수사대 관계자는 "권 회장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다가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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