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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간부, '세월호 지원' 근무 빼먹고 골프

입력 : 2014.12.03 14:06|수정 : 2014.12.03 14:09


안산시는 근무시간에 업체 관계자들과 골프를 친 A 과장을 오늘(3일) 대기 발령했습니다.

시는 A 과장이 지난달 26일 지인 등과 함께 안산시내 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A 과장은세월호 지원단 근무자로 지정됐으나 부하 계장을 대신 근무토록 한 뒤 골프를 치고 오후에 복귀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직위해제 등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시는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 등에 관련 내용과 댓글이 게재되자 진상조사를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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