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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고속도로서 차량 18댜 연쇄 추돌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12.03 03:23|수정 : 2014.12.03 03:23


어제(2일) 저녁 7시 20분쯤 광주-무안 고속도로 나주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와 트럭 18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1살 김 모 씨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편도 2차로 도로에 사고 차량이 뒤엉키면서 30분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고 처리는 1시간 반 만에 끝났습니다.

경찰은 낮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로 바뀐 도로에서 차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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