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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줄게'…가출 여중생들 유인 성폭행 인면수심 아저씨

입력 : 2014.12.02 14:12|수정 : 2014.12.02 14:36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오늘(2일) 10대 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양모(46)씨를 구속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11월 24일 오후 11시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A 양과 B 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씨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잘 곳을 제공해 주겠다"고 접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력 등 전과 19범인 양씨는 피해자들이 어린 청소년임을 알면서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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