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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中어선 '싹쓸이' 조업…동해안 오징어 가격 급등

입력 : 2014.12.02 16:50|수정 : 2014.12.02 16:50


중국 어선이 북한 해역에서 떼로 몰려다니며 싹쓸이 조업을 하는 바람에 속초 등 동해안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최근 몇년 사이 급감해 오징어 산지가격이 덩달아 배 이상 급등하고 있다. 1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수협을 통해 위판된 오징어 중량은 2012년 10만2천894t에서 2013년 8만4천803t으로 17.6%(1만8천91t)나 줄었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국산 생물오징어(마리당 2천900원)와 원양산 해동오징어(마리당 1500원). 가격이 두배 가까이 차이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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