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기온 '뚝'…맹추위에 난방용품 판매 '쑥'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12.02 09:27|수정 : 2014.12.02 09:27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자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한 어제 난방용품 판매액이 지난주 평균 판매액의 2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가장 많이 팔린 가습기, 에어워셔, 전기매트 보다는 직접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히터류와 라디에이터 판매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또 가스나 등유로 난방하는 로터리히터류, 선풍기형·스토브형 전기히터 판매가 각각 320%, 230% 증가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