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12월 판매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12월 현대차의 총 출고는 전년 동월 대비 17.0%, 기아차의 경우 12.9%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기아차의 총 출고는 전년보다 5.7% 성장한 798만4천대, 내년은 올해 대비 3.5% 성장한 826만1천대로 예상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율과 판매 호조로 12월에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