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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러 공모·선동' 도버 항과 런던서 5명 체포

정영태 기자

입력 : 2014.12.02 04:33|수정 : 2014.12.02 04:34


영국 수사 당국이 도버 항과 런던에서 테러 범죄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도버 항에서 유럽으로 떠나려던 용의자 2명을 체포했고 이틀 전에도 같은 혐의로 동부 런던과 도버항에서 각각 2명과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 공격을 공모하고 선동한 혐의로 용의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테러대응 당국은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의 테러 위협에 맞서 지난 8월 국가 테러 위험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렸고 자국 내 테러 용의자에 대한 검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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