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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양현석, 정·재계에 친분? "얼마 전 경찰서에…"

장희윤

입력 : 2014.12.02 00:46|수정 : 2014.12.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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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정·재계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이 특별출연해 양현석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조용히 잘 넘어가는 게 소문에 의하면 양현석이 정재계의 인사들과 친하다는 얘기가 있다. 굴비를 돌린다는 얘기도 있다”고 물었다.

이에 양현석은 “그런 영화와 드라마가 너무 많은 거 같다. 내가 성격 탓에 누구에게 선물을 보낸 적이 거의 없다. 박진영 씨가 매년 저에게 전복을 보낸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뭘 보낸 적이 없다. 내 성격상 누구에게 주는 성격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양현석은 “얼마 전, 마포 경찰서에서 저보고 나오라고 하더라. 경비 때문에 사옥 정문에 임시로 1인 경비실을 만들었다. 근데 그게 불법이라고 출두 명령이 떨어진 거다. 나는 경찰서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두려웠다. 거기 상주하는 기자 분들이 나를 보고 또 사건이 터졌다 생각할까봐 두려웠다. 3개월을 끌다가 경찰서를 가서 3분 만에 취조가 끝났다. 만약 정재계에 힘이 있었다면 3개월 동안 보류하다가 거길 끌려갔을까 싶다”며 소문에 대한 진위를 털어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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