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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양현석 "빅뱅 왜 뽑았냐고? 발전 가능성 봤다"

장희윤

입력 : 2014.12.02 00:44|수정 : 2014.1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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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빅뱅’ 수입보다 발전가능성을 더 많이 봤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양현석은 새로운 인재개발에 대해 “YG직원이 300여명 된다. 사람들이 무슨 기준을 보고 뽑냐고 묻는다. 처음 빅뱅을 보면서도 이들의 발전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이 돈을 많이 벌고는 안 보는 거 같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면 같이 일하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싸이와 에픽하이의 영입은 다르다. 그 친구들이 어려울 때 왔다. 하지만 잠재 가능성으로 왔다. 유명한 가수를 YG에서 영입한 적이 없다. 대부분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왔다. 이 친구의 재능을 빨리 캐치해서 그것을 키우기 위해 지원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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