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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 "IS, 군인상대 테러모의…SNS사용 주의해야"

정영태 기자

입력 : 2014.12.01 23:45|수정 : 2014.12.01 23:45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미국 밖에 주둔한 미군은 물론 미국 내의 군인들을 상대로 한 테러를 모의하고 있다고 미 연방수사국, FBI가 경고했습니다.

ABC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FBI는 국토안보부와 공동 발표한 긴급공지를 통해 "외국의 IS 가담자들이 군인을 공격하기 위해 미국 내 동조자를 찾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0월 캐나다에서 발생한 테러 때처럼 자생적 단독 동조자에 의한 폭력행위 발생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장병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는 내용 가운데 IS 가담자나 동조자의 주의를 끌 만한 내용이 없도록 SNS 사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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