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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중 FTA 보건산업대책반 가동

이종훈 기자

입력 : 2014.12.01 11:21|수정 : 2014.12.01 11:21


보건복지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보건산업분야의 효과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중 FTA 보건산업대책반'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반은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기관,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관련단체와 업계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별로 분과를 나눠, 오늘 첫 회의를 한 뒤 대책반은 매월, 각 분과는 격주로 회의를 할 계획입니다.

대책반은 내년 상반기까지 보건산업분야에 대한 FTA 영향을 분석한 후 제도와 인프라 개선, 국내 유망품목 발굴과 육성, 피해 예상 기업·품목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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