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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호텔에서 주한미군 여군 떨어져 다쳐

정윤식

입력 : 2014.12.01 09:18|수정 : 2014.12.01 11:27


오늘 새벽 4시쯤 경기도 의정부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주한미군 2사단 소속 여군 P 일병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P 일병은 얼굴과 다리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호텔 CCTV를 확인한 결과 P 일병이 호텔 5층 객실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P 일병이 묵고 있던 객실에 외부인이 드나든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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