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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캐나다 국적 유대인 여성 '납치' 주장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12.01 05:19|수정 : 2014.12.01 05:19


IS, 즉 이슬람국가가 어제(30일)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이중국적을 가진 유대인 여성을 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러·극단주의 감시 단체인 '시테' 등에 따르면 IS는 캐나다·이스라엘 이중국적자인 유대인 여성 질 로젠버그를 시리아 국경지대 코바니에서 납치했다고 밝혔습니다.

IS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로젠버그는 IS에 납치된 첫 서방국적 여성 인질이 됩니다.

이들은 로젠버그를 다른 서방 국적 인질처럼 참수할지, 포로 교환을 할지 논의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출신의 로젠버그는 코바니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와 함께 IS를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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