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통업체들이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올린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분석업체인 쇼퍼트랙은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지난달 28일에 미국 유통업체들이 올린 매출은 총 91억 달러, 약 10조 8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매출보다 9%나 줄어든 수칩니다.
쇼퍼트랙은 혼란을 피하려고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늘린데다 유통업체들이 할인행사를 앞당겨 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