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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15학년도 혁신학교 44개교 선정

김광현 기자

입력 : 2014.11.30 09:28|수정 : 2014.11.30 09:28


서울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서울형혁신학교를 공모해 모두 44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45개교에 55개교를 추가 선정해 내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공모신청한 학교 수는 47개교로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선정된 학교 가운데 20개교는 내년 2월에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4년 차 혁신학교이며, 현재 운영 중인 예비혁신학교 6개교도 이번에 신규 지정된 혁신학교에 포함됐습니다.

해당 학교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과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 수행을 위해 연간 평균 6천500만 원이 재지정 혁신학교에는 4천500만 원의 예산지원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에 신설되는 중학교 1개교를 추가 지정해 이번에 선정된 44개교를 포함해 내년 3월 1일 기준으로 모두 89개교를 혁신학교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6월에 17개 혁신학교를 공모해 서울형 혁신학교를 내년까지 100개교, 2018년까지는 모두 200개교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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