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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8경기 연속 풀타임…스완지시티 무승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4.11.30 03:39|수정 : 2014.11.30 05: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8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경기 종료 때까지 뛰었습니다. 공격 가담 보다는 안정된 수비에 중점을 뒀습니다.

기성용은 올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1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최근 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동의 주전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1대 1로 비긴 스완지시티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7위로 한계단 올라섰습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 윤석영은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후반 6분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3대 2로 이긴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최하위를 탈출해 18위로 두계단 도약했습니다. 

2부리그인 챔피언십 볼튼의 이청용은 허더스필드 타운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볼튼은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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