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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나이지리아 모스크 테러 규탄

손형안 기자

입력 : 2014.11.29 11:33|수정 : 2014.11.29 11:3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나이지리아 모스크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 총장은 성명에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할 수 없다며 관계당국이 범법자들을 조속히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어 유엔은 나이지리아가 대테러전을 수행하고 국제법과 인권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안전을 제공하려는 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카노 주 중앙모스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기도 중이던 무슬림 4백 명가량이 사망하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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