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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단거리 노선 소폭 확대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11.28 14:35|수정 : 2014.11.28 15:01


김포공항의 국제선 단거리 노선이 앞으로도 소폭 늘어나는데 그칠 전망입니다.

인천공항은 중장거리 국제선 중심으로, 김포공항은 단거리 국제선 중심으로 역할을 나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두 공항 간 역할 분담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 강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기존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역할은 큰 틀에서 손을 대기는 어렵다면서 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과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2차 항공정책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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