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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격퇴작전' 60개국 다음 주 첫 장관급 회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11.28 00:49|수정 : 2014.11.28 00:49


이슬람국가, IS 격퇴작전에 동참한 60개국이 다음 달 3일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첫 장관급 회담을 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같이 밝힌 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회담을 주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서는 IS를 격퇴하기 위한 정치적 구조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공습 위주의 IS 격퇴작전에 대한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으로, 각국 장관들은 현행 작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 IS에 대한 공습을 주도하는 가운데 영국과 캐나다, 프랑스는 이라크 공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은 시리아를 직접 공습하거나 공습작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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