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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저 타잔, 거슬리기 시작" 김영광, 이종석 경계

장희윤

입력 : 2014.11.28 00:54|수정 : 2014.11.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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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힘든 수습기자 생활 가운데 적응력이 빠른 이종석의 모습을 보고 경계하는 눈치를 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6회에서는 신입기자 4인방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졌다.

서범조(김영광 분)는 “아파도 혼나고 자도 혼나고 먹어도 혼나고 안 먹어도 혼난다. 어머니, 난 이 괴상한 세상에 왜 온 거냐”고 푸념했다.

한편 최인하는 서범조에게 삼각김밥을 건네며 뭐라도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서범조는 삼각김밥을 맛있게 먹으며 “이거 발명한 사람 노벨상 줘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 모습을 보던 최인하는 “너 진짜 재벌 2세 맞냐. 맞다면 꽤 괜찮은 재벌 2세 같다. 부자 티 안내고 돈 자랑도 안하고”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때 강력반 형사와 꽤 친한 모습을 보이는 최달포(이종석 분)가 등장했고 최인하와 서범조는 질투 가득한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봤다.

서범조는 “이 정글 같은 곳을 타잔마냥 제 세상으로 휘젓고 다니며 경찰을 후리는 너, 어머니, 저 타잔이 거슬리기 시작했어요”라고 상상하며 앞으로 최달포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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