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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퇴직연금 운용사에 삼성화재·증권 추가

입력 : 2014.11.27 17:26|수정 : 2014.11.27 17:26


삼성전자는 27일 퇴직연금 운용사로 기존 삼성생명 외에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화재가 1조500억원, 삼성증권이 1조2천억원을 각각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외에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도 퇴직연금 운용사로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삼성생명을 통해 퇴직연금을 운용해왔으나 연금 규모가 커져 안정적인 운용과 수익성을 위해 사업자를 6개사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특수관계인을 상대로 대규모 내부거래를 하는 경우 공개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삼성화재·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운용 규모를 공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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