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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수년 내 기술금융 통해 중기 자금 100조 원 공급"

한주한 기자

입력 : 2014.11.27 15:44|수정 : 2014.11.27 16:16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규모를 현재 26조원에서 수년 내 10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오늘 한 포럼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정책방향'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현재 중기자금조달액은 496조원이며 이중 5.2%를 기술금융이 맡고 있는데 이를 2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위원장은"지금 한국경제는 경제패러다임의 전환과 금융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된다"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혁신기업과 금융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 중심의 새로운 금융지원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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