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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삼성토탈 신용등급 강등될 듯

한주한 기자

입력 : 2014.11.27 17:07|수정 : 2014.11.27 17:07


신용평가업계가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에 따라 한화그룹에 매각되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토탈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27일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토탈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AA'에 대한 전망을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삼성테크윈과 삼성토탈, 한화에너지 등 3개사를 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인수주체의 인수자금 조달방안과 피인수기업의 계열변화에 따른 영향 등을 분석해 최종 신용등급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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