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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커리, 연일 장거리포…골든스테이트 7연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27 15:49|수정 : 2014.11.27 15:49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골든스테이트가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6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린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를 111대96으로 물리쳤습니다.

어제 마이애미전에서 3점슛 8개를 포함해 40점을 올린 커리는 정확한 외곽포를 과시하며 맹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2승 2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서부콘퍼런스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순항했습니다.

멤피스는 마크 가솔이 19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를 99대93으로 물리쳤습니다.

멤피스는 13승 2패로 서부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레이커스는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22점을 넣었지만 최근 9경기에서 7경기를 패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하고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클리블랜드는 워싱턴을 113대87로 누르고 7승 7패로 승률 5할을 맞췄습니다.

제임스는 29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케빈 러브도 21점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에 99대91로 져 이번 시즌 단 1승도 못 올리고 1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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