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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 고교생 엄마차 몰고가다 사고…5명 부상

입력 : 2014.11.27 10:12|수정 : 2014.11.27 12:38


술에 취한 고등학생이 친구들을 태우고 엄마차를 몰고 가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3시 57분 대구시 동구 파계로 파계사에서 지묘동 쪽으로 이모(18·고3년)군이 운전하던 SM5 승용차가 내리막 커브길에서 오른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조모(18)군 등 2명이 다리와 늑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운전자 이군 등 3명은 부상했습니다.

이군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9%로 나타났습니다.

이군은 차에 탄 친구들과 한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나눠 마신 뒤 사고 지점까지 약 1㎞를 운전했습니다.

이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운전면허를 딴 뒤 아버지가 차를 사줬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자기 어머니 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