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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신청 1∼10월 10만건 육박…올해 사상 최대 예상

신승이 기자

입력 : 2014.11.27 09:55


가계부채가 늘면서 개인 채무를 조정해주는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금융 당국과 법원통계월보, 사법연감에 따르면 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개인회생 신청자가 9만3천105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처음 10만건을 넘었던 지난해의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개인회생 신청은 지난해의 10만5천885건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회생 신청은 2010년 4만6천972건에서 2011년 6만5천171건, 2012년 9만368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채무 이행을 면책해주는 개인파산 신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만5천7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습니다.

개인파산 신청은 법원의 엄격한 심사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회생이 증가하는 것은,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