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문 잠기지 않은 차량 노린 범죄 잇따라

입력 : 2014.11.27 09:11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터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훔친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5)군 등 중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18일 오전 5시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도로변에서 주인 없이 열쇠만 꽂혀 있던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면서 시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5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인적사항을 파악해 찜질방에 숨어 있던 A군 등을 검거했습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원경찰서는 심야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B(25)씨도 구속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B씨는 지난 9월 1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세워진 차량에서 35차례에 걸쳐 옷과 골프채 등 시가 2천1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