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퇴치 활동에 종사할 의사 5천 명 등 의료진을 보내달라고 회원국들에 요청했습니다.
유럽연합 소식통은 "상황이 너무 심각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EU 고위 관계자들이 이 요청에 대한 응답을 얻기 위해 각 회원국 정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EU의 보건담당 집행위원인 피테니스 안드류카이티스(리투아니아)는 트위터에서 14개 회원국 장관들과 만나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생국에 의료진을 더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U 28개 회원국은 앞서 지난달 에볼라가 유행하는 서아프리카에 1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조 3천억 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21일 현재 1만5천351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5천4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