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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 초과 신용카드 결제' 신분증 확인 백지화

송인호 기자

입력 : 2014.11.26 21:08|수정 : 2014.11.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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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0일부터 신용카드로 50만 원 넘게 결제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하는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카드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을 고려해서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한 감독규정을 폐지하고 표준약관 변경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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