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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연승 질주…레오 48득점 '원맨쇼'

정희돈 기자

입력 : 2014.11.26 01:48|수정 : 2014.11.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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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LIG 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다시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쿠바 용병 레오는 48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박철우가 군입대로 빠졌지만 삼성화재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레오가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LIG 손해보험의 에드가가 맞섰지만 높이와 파워에서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승부처는 1대1로 맞선 3세트였습니다. 삼성화재는 레오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상승세를 탔습니다. 반면 LIG 손해보험은 막판 듀스 접전때 에드가가 연속 실수를 범해 무너졌습니다.

삼성화재는 LIG 손해보험을 3대1로 눌렀습니다. 6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OK 저축은행을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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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의 오세근이 동부 김주성을 따돌리고 골밑슛을 성공시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6득점, 6리바운드에 가로채기 3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동부를 84대 69로 물리쳤습니다.

7승 11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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