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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너 유지태, 알고보니 완벽한 남자 "1년 동안 매일 연습실 가더라"

입력 : 2014.11.25 16:23|수정 : 2014.11.25 16:23


배우 차예련이 상대 배우 유지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제작보고회에는 김상만 감독과 배우 차예련, 유지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차예련은 유지태에 대해 "완벽주의자다. 오페라 전체 완성곡 8곡을 마스터해야하는데 1년 정도 매일 연습실에 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나는 노래 부르는 장면이 하나 있다"라며 "그런데 유지태가 늘 연습실에 있으니 나도 함께 가게 됐다"고 전했다.

또 차예련은 "영어 대사가 많은데 유지태가 완벽한 것을 원해 영어 대사가 있는 날이면 매일 만났다"며 "유지태는 공부벌레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는 "목소리가 베이스 톤이라 배재철과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 다들 환상이 깨질 것 같다고 해서 립싱크를 선택했다"며 "만약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실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공약을 걸어 기대를 모았다.

더 테너 유지태 소식에 네티즌들은 "더 테너 유지태, 공약 꼭 지켜주세요", "더 테너 유지태, 노래 실력 궁금해지네", "더 테너 유지태, 난 김효진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 테너 유지태, 사진=OSE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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