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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MLB 출신 외국인 투수 하렐 영입

이영주 기자

입력 : 2014.11.25 15:06|수정 : 2014.11.25 15:06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휴스턴 출신의 오른손 투수 루카스 하렐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하렐과 계약금 포함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키 188cm, 몸무게 92kg의 우완 정통파인 하렐은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1년 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옮겼습니다.

하렐은 메이저리그 통산 88경기에 나와 18승 33패, 평균 자책점 4.84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휴스턴에서 선발로 32경기에 나와 11승 11패, 평균자첵점 3.76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지난해에는 6승 17패로 부진했습니다.

LG는 하렐이 오는 27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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