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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예산·법인세 연계, 수용할 수 없다"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11.24 09:42|수정 : 2014.11.24 10:57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새해 예산안의 법정 기한 내 처리는 야당과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의 법정 처리는 헌법과 국회선진화법에 따른 국회의 책무"라며 "이 문제를 놓고 법인세 인상 등 다른 문제와 같이 연계하고자 하는 야당의 주장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상임위 예비심사를 다 마쳤고 예결위도 심사기한을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으로는 11월30일까지 예산 심사를 마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12월2일 예산 처리야말로 국회선진화법의 바로미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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