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부산서 50대 신호수 후진하는 기관차에 치여 숨져

입력 : 2014.11.24 08:34|수정 : 2014.11.24 08:34


어제(23일) 오후 6시 55분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동 코레일 부산본부 가야차량사업소에서 신호수(정식명칭 전호원) 공모(59)씨가 후진하는 기관차에 받혀 숨졌습니다.

당시 공씨는 열차 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조성작업'을 위해 레일 위에서 기관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도사법경찰대는 사고를 낸 기관사(59) 등을 상대로 운행상 과실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