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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평도서 '연평도 포격 4주기 추모제' 개최

김아영 기자

입력 : 2014.11.23 13:37|수정 : 2014.11.23 13:37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맞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평화추모 공원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주민과 연평 부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묵념과 헌화,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모사에서 "4년 전 북한의 도발은 평화를 깨트린 무자비한 반민족적 사건"이라며 "희생자들이 편히 잠드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연평도에 곡사포 170여발을 발포했고, 이로 인해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되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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