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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26일 전야 개봉 확정…'인터스텔라' 이길까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1.23 12:20|수정 : 2014.11.23 12:20


한국영화 '빅매치'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26일 오후 6시 개봉한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액션 영화. 

이정재와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의 완벽한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빅매치'는 그간 예고편을 비롯해 각종 콘텐츠들이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수 차례 차지하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해 왔다.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증명하듯 언론시사회, 최초시사회 직후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고 특히 20일부터 시작된 시작된 전국 도심을 아우르는 대규모 릴레이 시사회에서 발디딜 틈 없이 가득찬 관객들이 뜨거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과 예비 관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당초 예정이었던 27일에 앞서 26일 오후 6시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빅매치'가 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가 3주 이상 국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빅매치'가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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