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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환율불안.기관매도로 1,960선 밑돌아

김용태

입력 : 2014.11.20 16:10|수정 : 2014.11.20 17:04


코스피가 환율 불안감과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매도로 1,96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8.83포인트, 0.45% 내린 1,958.04로 마쳤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 등 3개 종목을 제외하고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내렸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장중 40만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세우는 등 7.28%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네이버도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0.66% 내린 121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의 배임혐의 피소 소식에 현대차도 2.62% 내렸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26%, 0.71%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91포인트, 0.17% 내린 539.93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8원 오른 1,115.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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