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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개소

이영춘 기자

입력 : 2014.11.20 12:55|수정 : 2014.11.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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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0일)은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가 경기도 수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는 아주대병원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를 거점형 해바라기 센터로 시범 전환하기로 했는데요.

이 센터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의료·임상 분야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센터 종사자 전문역량 교육 등 종합지원 업무를 맡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경기도가 추구하는 바로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 센터는 의사가 비상근으로 있는 다른 센터와는 달리, 의사와 임상 심리담당자 등 전문 인력이 상근으로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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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경기지역 모든 전통시장의 전기설비를 정밀 점검합니다.

경기도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하거나 낡은 설비는 바로 고쳐주는데요.

내년 말까지 가게 2만 곳에 화재경보기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가 지난 5월 전통시장 26곳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기 분야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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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제 수원시 남수동과 연무동 등에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경기공동모금회는 이번 겨울에 연탄 40만 장, 약 2억 원어치를 경기지역 저소득가정 8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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