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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주택에서 40대 여성 숨져…화덕에 불 피운 흔적 발견

정윤식 기자

입력 : 2014.11.20 10:55|수정 : 2014.11.20 12:36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 거실에서 40살 하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된 남편 최 모 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발견된 거실에서 화덕에 숯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돼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편 최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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