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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이벤트용 알코올램프 넘어뜨려 2명 다쳐

입력 : 2014.11.20 10:11|수정 : 2014.11.20 10:14


오늘(20일) 오전 1시 부산시 남구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김모(27)씨와 이모(30·여)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이들이 축하 행사를 하려고 선반 위에 놓아둔 알코올램프를 애완용 고양이가 넘어뜨리면서 발생했습니다.

김씨 등은 선반 밑에 있던 옷가지에 옮겨 붙은 불을 끄는 과정에서 손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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