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현대자동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 전달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11.20 10:51|수정 : 2014.11.20 10:51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첫날인 2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산업계에서 가장 먼저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냈습니다.

오늘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내년에도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하는 이웃을 돌아보고,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금은 장애인·학대피해아동·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천59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