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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그린 수채화, 경매에 나온다…예상가는?

입력 : 2014.11.20 07:35|수정 : 2014.11.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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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터치가 섬세한 수채화 한 점이 있습니다.

교회의 첨탑과 그 밑을 지나가는 남성.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바로 독일의 히틀러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히틀러가 이런 그림을 그렸다는 게 좀 의아한 것 같은데요, 이 그림은 한때 화가 지망생이었던 히틀러가 젊은 시절에 그렸던 습작 2천 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독일 경매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경매 예상가는 우리 돈 6천만 원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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