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미국 10월 주택건축 허가 6년 4개월 만에 최대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11.20 00:46|수정 : 2014.11.20 00:46


미국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주택착공 건수는 지난달 감소했으나 주택건설 허가는 6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주택착공이 100만 9천 건으로 전달보다 2.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칩니다.

9월 착공 건수는 103만 8천 건으로 애초 발표보다 2만 1천 건 늘었습니다.

지난달 주택 시장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69만 6천 건으로 전달보다 4.2% 늘면서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변동성이 심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착공 건수는 31만 3천 건으로 15.4% 줄었습니다.

앞으로 주택 시장의 경기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주택건설 허가 건수는 108만 건으로 지난달에 비햐 4.8% 증가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