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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가족과 재회한 이종석…꿈인걸 깨닫고 '허탈'

장희윤

입력 : 2014.11.19 23:39|수정 : 2014.11.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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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났지만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깨닫고 큰 슬픔에 빠졌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3회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가 엄마(장영남 분)의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거실로 나온 최달포는 식탁에 아버지(정인기 분)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새삼스럽다는 부모님에게 “꿈 속에서 부모님이 사라졌다. 나를 버리고 다 떠났다. 아빠랑 형 원망하고 찾을 생각도 안했다”고 털어놨다.

최달포의 말에 어머니는 “괜찮다. 무슨 그런 끔찍한 꿈을 꿨냐”며 다정하게 안아줬고 그때 주방에 최인하(박신혜 분)가 나타났다. 놀란 최달포는 최인하에게 “네가 여기 왜 있는데? 쟤가 여기 있으면 말이 안 되지 않냐. 그럼 이게 꿈이라는 소리냐”고 소리쳤고 결국 모든 게 꿈이라는 것을 깨닫고 큰 슬픔에 빠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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