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농구 동부, LG 꺾고 공동 2위 도약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19 22:37|수정 : 2014.11.19 22:37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LG를 누르고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동부는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LG를 74대67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용병 리처드슨이 75%에 이르는 높은 야투 성공률을 보이며 20점을 올렸고, 윤호영은 10득점에 가로채기와 블록슛을 4개씩 기록하며 수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김주성도 11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제몫을 다했습니다.

최근 9승 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동부는 SK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삼성을 85대74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공동 7위로 올라섰습니다.

가드 박찬희가 17점에 도움 8개로 맹활약했고, 오세근도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은 6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