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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묵은쌀·햅쌀 부정혼합판매 특별점검

박현석 기자

입력 : 2014.11.19 10:02|수정 : 2014.11.19 10:0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햅쌀과 묵은쌀을 섞어 햅쌀로 속여 파는 것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과 임도정공장 등 가공업체 3천 곳, 양곡 유통·판매업체 11만8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천 명을 투입하고, DNA분석·신선도 감정 등 첨단 과학기법을 활용해 쌀의 원산지나 생산연도를 속이는 행위를 가려낼 계획입니다.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전화 1588-8112나 인터넷 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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